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제2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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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제2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5.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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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두 번째 부단체장 회의, 수소 산업의 중심지인 삼척에서 개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수립’ 등 도 및 시군 주요안건 논의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2일 삼척시청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8개시군, 부단체장과 도 12개 실국(기획조정실, 재난안전실, 행정국, 특별자치추진단, 문화체육국, 복지보건국, 농정국, 산림환경국, 건설교통국, 미래산업국, 관광국, 공무원교육원)이 도-시군 주요 안건 논의 및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부단체장 회의는 탄소중립이 강조되는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산업의 중심지인 삼척에서 개최되어, 수소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면서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강원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회의 주요안건으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수립 △'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준비 철저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 개최 △지역 의료공백 공동해결 네트워크 구성 추진 등을 논의하고, 회의 종료 후에는 수소에너지 저장 소재 부품을 시험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수소·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타운 하우스, 수소 생산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미래 에너지로서의 수소산업의 가치는 두말 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이긴 하나 최근 동해·삼척의 수소 클러스터 사업이 예비타당성평가를 통과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 며 “향후, 대한민국의 수소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강원자치도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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