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PCB·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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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PCB·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 강화한다
  • 서효문 기자
  • 승인 2024.05.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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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A 159개 회원사 금리·수수료 우대… 기업 컨설팅도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인천 송도에서 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우리은행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양동혁 본부장,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본부장, KPCA 안영우 사무총장,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 김형조 본부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인천 송도에서 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우리은행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양동혁 본부장,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본부장, KPCA 안영우 사무총장, 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 김형조 본부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우리은행이 지난 3일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와 ‘PCB(Printed Circuit Board)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PCA는 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단체다. PCB는 반도체를 비롯해 다양한 부품을 하나의 판 위에 모아놓은 인쇄회로 기판이다. 159개 회원사로 구성된 KPCA는 대다수 회원사들이 반월국가산업단지 안에 모여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KPCA 회원사에게 △금리·수수료 우대 △기업 컨설팅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이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원비즈플라자’ 가입 회원사들은 공급망 특화대출 보증서 보증비율 상향과 보증료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특화채널과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KPCA 회원사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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