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임해산업지역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탄력
최종 선정을 위해 충남도와 협업 총력
최종 선정을 위해 충남도와 협업 총력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입지선정 타당성 평가 결과 후보지로 선정돼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 기술 혁신 및 탄소중립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면 관계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다. 충청남도는 현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지 선정을 위해 국책기관 대상 위원 구성 후 평가를 추진, 서산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충남도는 특구 계획을 수립해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