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하수처리장에서 동두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하수처리장 지하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지하 통행로 숙지를 통한 구조대원의 현장 활동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훈련은 지하시설물의 화재·구조·구급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자료조사와 현지 적응능력 배양위주로 실시됐다.주명구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하시설물 안전사고에 대한 대원들의 재난구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