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이사 포함 경영진 3명 자사주 사들여
상태바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이사 포함 경영진 3명 자사주 사들여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5.09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개선
에이피알 사내 전경.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 사내 전경. 사진=에이피알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에이피알이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3인이 자사주 매입을 사들이며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개선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김병훈 대표이사 포함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9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김병훈 대표이사는 개인 명의로 총 금액 약 32억 원 규모(총 1만1000주)의 자사주 매입했다. 신재하 부사장은 자사주 1000주(약 3억원)를,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약 300만원)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에 경영진이 매수한 수량은 총 1만2100주다.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를 차지한다.

에이피알이 대표이사 포함 임원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것은 지난 2월 증시 입성 이후 처음이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분율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통한다. 

에이피알 역시 경영진의 주주친화정책 추진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공표 및 현재의 실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자신감 등이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된 이유라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개인의 의사결정에 따른 것으로 당사 경영진은 회사의 안정적 실적 발생과 미래가치에 대해 자신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과와 주주친화적 경영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