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보험·암보험 판매 내세워 보장성 보험 비중 꾸준히 늘려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2024년 4월 실적 마감 기준으로 보장성 보험 신규 계약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1%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특히 대표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플래닛은 올해 들어 수익성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프플래닛 리부트’란 명제 아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상품 개정을 통해 보험 비교 사이트인 ‘보험다모아’에서 정기보험 등이 1위를 기록했고, 전화와 채팅 등 옴니채널을 강화로 해당 채널을 통한 보장성 보험 가입도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다. 이외에도 건강 관리 플랫폼 ‘365플래닛’을 통해 각종 혜택과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하고 보장성 보험에 대한 고객 접점을 높였다. 실제로 ‘365플래닛’은 리뉴얼 오픈 한지 1년도 안 돼서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그 덕분에 ‘365플래닛’ App을 통한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도 꾸준히 상승해 전년 동기 App 청약이 87% 증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라이프플래닛의 보장성 보험 판매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보험 가입 이후 고객이 계약을 유지하는 비율도 저축성을 제외한 보장성 보험의 경우 13회차 유지율이 약 91%, 25회차가 약 86%에 달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라이프플래닛의 보장성 보험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설계사가 없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담아 저렴한 가격에 보험을 제공하고 있어 합리적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보험으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2024년 들어 보장성 보험 판매가 증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하지만,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보험 상품 구매부터 계약 유지 경험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실속 있고 합리적인 신상품을 빠르게 출시해 ‘고객 중심 보장성 보험은 라이프플래닛이 최고’란 인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