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에 전시공간 및 비용 제공…오는 19일까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 상상마당이 오는 19일까지 대치갤러리 전시지원사업 ‘KT&G DAF’의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신진작가에게 전시공간과 작품설치비, 홍보 등을 지원하며 지난 2022년부터 KT&G 대치갤러리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 ‘KT&G DAF’는 회화, 사진, 설치 등 장르 제약 없이 일상에서 친근히 접할 수 있는 주제의 작품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그룹전(展)에 1회 이상 참여한 이력을 가진 개인 또는 팀이다. 완성도, 공간적합성, 대중성, 성장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2개 팀이 최종 뽑힌다.
선정된 두 팀은 오는 7월, 8월에 각각 1개월간 KT&G 대치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공간 제공, 작가료, 홍보물 제작, 작품 운송 및 설치 등 총 1000만원 상당 혜택이 주어진다.
KT&G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진 작가들이 대중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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