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일자리 공시제 평가
[매일일보]광명시는 12일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올렸다.이날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전국 240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3)의 2013년도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다.일자리실적 평가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써 지표별로 일자리 대책의 타당성,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도, 유관기관 네트워크 및 모니터링 홍보, 일자리 목표 달성도 등에 대해 기준별로 시도평가위원회와 중앙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평가과정을 거쳤다.광명시는 2013년도에 정부부문 5614명, 민간부문 2467명 총 808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대비 101% 초과 달성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지난해 받은 수상금 8천만 원은 한식조리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수료생이 자격증 취득과 음식업종에 취업했으며, 이번의 경우에도 유망 직업직종의 취업연계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2년 9월에 일자리창출과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취업지원서비스, 구인 구직알선, 미스매치 해소, 인프라구축, 유관기관 네트워크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해 전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일자리 경진대회 일자리공약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경기도 주관 마을기업 육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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