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오뚜기는 올해 1분기 매출이 88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485억원으로 같은 기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매출 증가는 해외 매출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뚜기의 1분기 국내 매출은 79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반면 해외 매출은 848억원으로 같은 기간 14.8% 성장했다. 오뚜기는 “간편식 등의 매출 증가로 견조하게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 등도 소폭 상승했다”며 “해외 매출이 약 15% 성장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