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한국피엠지와 ‘레일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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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한국피엠지와 ‘레일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3.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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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안국약품은 최근 한국피엠지제약과 골관절증치료제인 ‘레일라정’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한국피엠지제약은 종합병원과 일부 병·의원에 프로모션을 진행, 안국약품이 강점인 의원채널을 중심으로 향후 제휴 영역을 확대해 나가게 됐다.

▲ 안국약품은 최근 한국피엠지제약과 골관절증 치료제인 ‘레일라정’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어진(오른쪽) 안국약품 대표와 전영진 한국피엠지제약 대표가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국약품 제공>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경쟁이 치열한 골관절증치료제 시장에서 레일라정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일라정은 지난 2월 임상 3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Rheumatology international’에 게재된 바 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학술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전영진 한국피엠지제약 대표는 “레일라정의 발매 2주년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도 “안국약품의 역량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레일라정의 브랜드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일라정은 골관절증치료제로서 지난 2012년 12월 출시됐으며, 지난해 한국피엠지제약은 이 제품으로만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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