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식 출범, ‘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
유 시장, 제1기 위원과 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든든한 뒷받침 될 것
한 위원장, 무거운 사명감 갖고 시민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소임 다 할 것
유 시장, 제1기 위원과 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든든한 뒷받침 될 것
한 위원장, 무거운 사명감 갖고 시민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소임 다 할 것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책임지게 될 '제2기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희중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한진호 제2기 위원장과 위원,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일선 경찰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 내용으로는 첫째, 능동적인 자치경찰활동 구현
신고받고 조치하는 범죄진압 형태의 경찰활동을 개선해 범죄징후를 포착하고 선제 대응하는 예방 위주의 치안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별 범죄 발생유형과 주민 생활 특성을 분석해 치안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둘째, 국제도시로서 더 안전한 인천 만들기
국제공항과 항만을 통해 인천을 경험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안전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치안시스템을 시행하고 최근 마약, 무기 등 밀수입으로 인해 급증하는 사회불안 요인에 대해서도 국가기관과 협업해 인천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셋째,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맞춤형 경찰활동 전개
시민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에 적용하고, 명절·행락철 등 시기별 치안정책으로 1년 내내 안전하면서도 여유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넷째, 안심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환경 지원
정기적으로 신학기 범죄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학생-교사 간 신뢰가 지켜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통학로 안전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