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가속화,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대 등 영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올리브영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밝혀지지 않았다. CJ그룹은 분기 보고서에 계열사 매출만 공개하기 때문이다. 이번 실적 성장은 상품 큐레이션 능력 및 신진 브랜드 발굴 역량이 온오프라인을 융복합한 옴니채널 가속화, 외국인 관광객 매출 확대, K뷰티 수출 강화 전략 등이 맞물린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니즈 변화와 글로벌 K뷰티 인기 트렌드에 맞춰 상품 다양성과 멤버십 서비스, 매장 환경, 앱 편의성 등 전반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