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농업인 전국 10,000여명 회원을 가진 조직체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 따르면 정희섭 전 구미팜사이버 농업연구회장이 지난 11일 (사)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는 전자상거래에 관심을 가진 농업인들의 모임으로써 인터넷 농산물 판매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많으며, 전국에 10,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많은 회원수를 가진 조직으로 유통과 마케팅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는 단체이다. 정희섭 회장은 구미시농특산물쇼핑몰 구미팜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팜사이버농업연구회 초대회장 및 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회 직전회장으로 재직하였으며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에서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로 개칭된 이번 총회에서 전국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5년 경상북도4-H후원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정희섭 회장은 1964년 선산군4-H연합회장, 1982년부터 초대~2대 선산군4-H후원회장, 1994년 경상북도 4-H연맹부지부장, 1998년 한국4-H연맹경상북도지부장, 2002년 구미시4-H후원회장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농업에 대한 애정과 근면성을 인정받아 1985년 새마을훈장 근면장, 2010년에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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