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금리 0.1bp 내린 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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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금리 0.1bp 내린 3.411%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05.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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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앞둔 경계감 지속
2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11%에 장을 마쳤다. 일러스트=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21일 국고채 금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둔 경계감이 지속되며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1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91%로 0.6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3bp 하락, 0.3bp 하락으로 연 3.441%, 연 3.44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29%로 2.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4bp 하락, 2.1bp 하락으로 연 3.338%, 연 3.322%를 기록했다. 한은 금통위를 앞둔 관망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관련해 “물가안정이 가장 중요한 통화정책 변수임을 감안할 때 최근의 환율, 유가 흐름은 4월 금통위 때보다 우호적인 여건”이라며 “당초 기대보다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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