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 살리기, 소상공인 통 큰 세일"...사업비 7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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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 살리기, 소상공인 통 큰 세일"...사업비 7천만원 확보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5.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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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이 23일 오전 10시 경제재정국 관련 정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동부취재본부=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경기살리기 통 큰 세일'에 적극 참여, 다음달 구리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구리시는 "'경기살리기 통 큰 세일'은 경기도가 소상공인과 서민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모했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소상공인 단체들이 응모, 최종 3개단체에서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6월 5일붜 14일까지 구리시 대표 상권인 구리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누리자'가 열린다. 이 행사는 구리전통시장에서1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이 지급된다. 15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6월 3일부터 8일은 '신토평 먹자거리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구리시 대표 골목상권 중 하나인 '신토평 먹자거리'에서 5만원 이상 결재하면 1만원 전통시장 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일부 품목은 20%할인 세일행사도병행한다.  
강은옥 일자리경제과장이 지역화폐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강은옥 일자리경제과장이 지역화폐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야외로 나온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도 예정돼 있다. 이 행사는  6월 15일 구리역 광장, 16일은 장자호수공우너에서 지역문화행사인 구리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소상고인 판촉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에는 전용 부스와 간이무대가 설치돼 운영된다. 이와함께 상품안내자(쇼호스트)를 초빙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여 판매한다.     또한 구매액 일부 중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지역경제가 선순환되도록 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랜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여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들은 소비금액을 환급받아 지역경제가 순환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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