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올 1~2월 선글라스 매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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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올 1~2월 선글라스 매출 급등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3.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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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2월 선글라스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1%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올겨울 우리나라를 강타한 미세먼지의 영향이 눈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선글라스 수요가 몰린 것으로 신세계 측은 분석했다.
또한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대표 패션 아이템으로 통하는 선글라스가 최근 40∼60대 고객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올 1∼2월 선글라스 구매자들을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30.1%로 가장 많았고 40대 25.8%, 50대 21.3% 등의 순이다.반면 30대는 14.9%에 머물렀고 20대는 8.1%로 가장 적었다.봄철에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평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선글라스 매출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에스까다, 폴리스, 제냐, 랑방, 탐포드, 레이밴 등 유명 브랜드의 올해 신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들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 선글라스 시즌을 앞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은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좋은, 알이 큰 사이즈의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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