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고물가에 역시즌 마케팅 지난해 보다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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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고물가에 역시즌 마케팅 지난해 보다 앞당겨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5.2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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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방송서 겨울 의류 선봬 
역시즌 상품 5월 첫 방송은 6년만
GS샵이 ‘역(逆)시즌 마케팅’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시작한다. 사진=GS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S샵이 ‘역(逆)시즌 마케팅’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 ‘더 컬렉션’ 방송을 통해 ‘리오벨 faux 밍크 후드 하프코트’, ‘리가 풀 스킨 밍크 폭스 콤비 구스다운’ 등 겨울 의류를 선보이며 역시즌 마케팅에 나선다.
이는 고물가에 가성비 높은 역시즌 상품을 일찌감치 공개해 고객 부담은 덜고 이목을 끌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GS샵이 이달 역시즌 상품을 방송하는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지난해 역시즌 상품 첫 방송이 6월 23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한 달이나 빠른 행사 진행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선보이는 ‘리오벨 faux 밍크 후드 하프코트’는 GS샵에서 처음 내놓는 상품이다. 브랜드 론칭을 시즌 상품이 아닌 역시즌 상품으로 공개하는 것은 드물다. 첫 방송인 만큼, 가격 경쟁력이 좋은 상품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셈법으로 보여진다. ‘리오벨 faux 밍크 후드 하프코트’는 모피에 최대한 가깝게 생산한 인조 모피를 사용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착용 가능하다. 물세탁도 할 수 있어 관리도 간편하다.  함께 편성된 ‘리가 풀 스킨 밍크 폭스 콤비 구스다운’은 유명 모피 브랜드 ‘리가’의 대표 아이템이다. 콤비 스타일의 구스다운 패딩이다. 밍크, 폭스, 래빗, 구스다운 등 겨울을 대표하는 고급 소재를 무려 4가지나 가지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역시즌 상품은 고객 부담을 크게 낮추고 협력사에게는 재고 부담을 덜어주며 유통 채널에는 고객 유입을 높여주기 때문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라며 “캐시미어 니트와 카디건, 가죽 재킷 등 유행을 타지 않는 다양한 역시즌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니 평소 갖고 싶었던 아이템이 있다면 부담 없이 이용해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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