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벼 육묘기 큰 일교차 병해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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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벼 육묘기 큰 일교차 병해 발생 ‘주의’
  • 김용균 기자
  • 승인 2024.05.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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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묘‧모잘록병 등 사전 예방 필요
사진=모잘록병 증상(사진 왼쪽)과 뜸묘 발생 사진(사진제공-나주시)
사진=모잘록병 증상(사진 왼쪽)과 뜸묘 발생 사진(사진제공-나주시)

매일일보 = 김용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큰 일교차로 인한 벼 병해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큰 일교차에 따른 벼 못자리 뜸묘와 모잘록병(입고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24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5월 중 야간 온도가 10℃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계속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뜸묘와 모잘록병 같은 병해가 발생하기 쉬우며 그대로 본답에 심을 경우 벼가 고사 가능성도 있다.  뜸묘․모잘록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부직포를 이용해 덮어주는 등 육묘장 온도 및 습기를 알맞게 유지해야 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뜸묘와 모잘록병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이상기온 발생 전 온도과 습도 등 환경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병했을 경우 초기에 등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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