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1일 환경대축제에 참가해 아이스팩 → 방향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27일부터 31일까지 고흡수성수지 젤타입 아이스팩을 오후 2~7시 청소년수련관 2층 지도자실에서 수거한다.
봉사단 청소년은 아이스팩을 모아 6월 1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에 참가한다.
이들은 행사 당일 솔찬누리화랑 봉사단 부스에서 아이스팩을 방향제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기간 내 아이스팩 수거에 동참하지 못할 경우 행사 당일 아이스팩과 유리병(200ml)이하 지참 시 방향제 체험이 가능하다.
고흡수성수지 젤타입 아이스팩은 자연분해에 50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하수로 방출할 경우 수질오염을 발생시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의 활동이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발걸음이 되길 바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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