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출시 55주년 ‘카레’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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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출시 55주년 ‘카레’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5.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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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헤리티지 경험 확대 위한 활동 전개, 체험형 팝업 선봬
오뚜기x만동제과 협업 상품.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x만동제과 협업 상품. 사진=오뚜기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오뚜기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카레를 필두로, 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창작의 가치를 알리는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연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빵 맛집 만동제과와 카레빵을 출시하며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식유통업계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디자인스토어 및 다양한 F&B 브랜드 협업을 통해, 기존 소비자층은 물론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보다 색다르고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DIY 열풍을 고려한 체험형 팝업을 선보인다. 최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등 DIY 굿즈 및 이를 활용한 커스텀이 트렌드로, 와펜을 활용한 DIY 꾸미기 공간인 옵젵상가와 협업해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을 기획했다. 내달 3일까지 옵젵상가 서교점에서 오뚜기와 함께하는 옵젵상가: 꾸미기 천재들의 카레 홀릭을 주제로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오뚜기 대표 제품 오뚜기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을 본딴 와펜을 베이스 키링, 북마크 등과 조합해 각 개성이 담긴 특별한 아이템을 꾸며볼 수 있다. 유명 빵집과 카레 맛집 등과 협업도 추진했다. 카레에 진심인 오뚜기 카레와 빵에 진심인 만동제과와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카레를 활용한 색다른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카레빵을 출시했다. 오뚜기 카레로 속을 채우고, 시금치와 토마토를 곁들인 겉바속든 카레 크로와상과 오뚜기 카레로 만든 카레 소스와 고소한 건새우가 듬뿍 들어간 새우 카레 바게뜨 2종으로, 내달 9일까지 만동제과 성수점에서 종류별 1일 55개 한정 판매한다. 지속가능한 미식 생활 실천 방법으로 카레를 소개하는 워크숍과 다이닝도 연다. 지속 가능한 미식을 제안하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협업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주말 플래닛랩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 소식은 매월 오뚜기 공식 인스타그램과 아워플래닛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창립 55주년, 카레 55주년을 맞아 MZ세대가 오뚜기 브랜드 헤리지티를 보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근 대세인 ‘옵젵상가’, ‘만동제과’ 등과 협업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 넓은 소비자층이 오뚜기 브랜드를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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