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가족의 정서 안정, 신체적 건강과 태아의 애착 관계 향상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지난 24일 관내 등록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의 정서 안정, 건강 증진, 가족과의 애착 관계 향상을 위해 담양 관내에 있는 대덕면 달빛무월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통밥 체험, 아기 수건 꽃 수놓기, 고추장 만들기, 풀잎 염색을 통한 에코백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기능 향상,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자녀와의 친밀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산모 신생아 건강 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하며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