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빙그레는 1974년 출시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바나나맛우유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단지, 용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 용기 에디션은 50년간 사랑받아온 바나나맛우유 특유의 친숙한 단지 용기를 모티브로 삼아, 일상 생활속 처음, 수줍음, 낯섦, 떨림 같은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우리에겐 단지,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50주년 에디션은 제품명이 있던 위치에 단지 00할 용기 문구가 각인돼 소비자들이 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적어 다양한 상황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빙그레는 50주년 에디션을 기념하고자 바나나맛우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특별한 50개의 용기문구가 담긴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이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이 응모된 문구를 실제 제품으로 출시하는 스페셜 에디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가공유 1등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는 매해 신규 에디션과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50년간 변치 않았고 앞으로도 변치 않을 바나나맛우유가 평소 용기 내기 어렵고 두려운 상황에 힘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바나나맛우유 같은 달콤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