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롯데쇼핑은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펜타빌리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 오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쇼핑몰이 들어서는 상권이 서울-용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부지 근처에 신도시 형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고 롯데쇼핑 측은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오는 2015년 공사를 착공해 2017년 펜타빌리지를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복합쇼핑몰의 건립에 따라 2000여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7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복합쇼핑몰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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