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군은 지난 18일 삼산면 석모리 삼산연륙교 시점부 현장에서 안전기원가 열렸다.삼산연륙교는 2013년 물량장 공사를 완료하고 빠른 조류 등을 고려해 지질조사와 수심측량 등을 시행하고 구조물에 대한 안정성 검토를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완료했다.
또 현재 바지선이 투입돼 기초 작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4월초 JACK-UP바지선를 추가로 투입, 올해 말 까지 현장타설 말뚝 42개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시공사 관계자는 “해상부 시공을 위해 해상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금년 내 현장 타설 말뚝 시공 완료와 일부 교각 공사도 착수해 조기 개통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천호 군수는 "최우선으로 교량의 안정성을 고려한 견실시공 및 주민 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조기 개통과 함께 안전을 우선한 건설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원제는 유천호 군수, 권오정 부군수, 건설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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