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품질인증받은 전통식품과 술을 판매하는 ‘전통식품·술 품질인증품 기획전’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고품질 전통식품을 오는 11월까지 반년간 쿠팡 착한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식품과 술 품질인증품을 온라인을 통해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인증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0여개의 인증업체가 참여해 500여개 전통식품 및 90여개의 술 품질인증품을 찾아볼 수 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해 예로부터 내려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돼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자아내는 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쿠팡 관계자는 “전통 기술로 우리의 맛을 지키고 있는 인증업체들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기획전이 소비자들에게 전통식품의 우수성 및 관련 인증제도에 대해 알리고 인증업체에게는 새로운 고객 접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