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모니터링∙냉방 설비 점검∙얼음 생수 지급 등 강화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홈플러스가 무더위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배송기사 등 현장 직원을 위한 여름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이달 내로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기사와 주차 직원 등 현장 직원 3000여명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지원한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쿨넥, 아이스팩, 식염 포도당, 이온음료(분말) 등으로 이뤄졌다.
온열질환 예방관리도 지속 실시한다. 폭염 단계별 대응 조치 기준을 강화하고, 체감온도와 직원들의 건강상태도 적극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장 내 작업 공간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냉방 설비와 얼음 생수 비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직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상시 전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재작년부터 현장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해 온열∙한랭질환 예방 키트를 지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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