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원’ 사업 신규 추진
등하교 시간에 횡단보도 신호안내, 교문 주위 안전지도 활동
등하교 시간에 횡단보도 신호안내, 교문 주위 안전지도 활동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저조해져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새로운 인력이 필요해 추진한다는 것이다.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신규로 구비 1억 2,600만원을 편성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18개 초등학교 중 12개 학교에 ‘등하교 안전지킴이’ 22명을 배치했다. ‘등하교 안전지킴이’는 등하교 시 횡단보도 신호 안내 및 교문 주위 안전지도 활동을 하며, 정문에서 200m 이내 주의가 필요한 횡단보도에도 별도로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