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2~11시까지 청소년 쉼터 버스 ‘더 작은별’ 운영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 구조‧지원활동 펼쳐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 구조‧지원활동 펼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와 함께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이동형 청소년쉼터 ‘더 작은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구청 광장에 일부 청소년들이 모여 흡연, 욕설, 자전거를 이용한 위협 행위 등으로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이를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시립일시청소년쉼터, 금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들을 구조 및 지원하기로 했다. 시립일시청소년쉼터 실무자 및 자원활동가 6명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가출예방 캠페인, 애로사항 청취, 상담, 교육·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금천경찰서는 구청 광장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고 위기 청소년 발견 신고가 접수되면 출동해 경찰서에서 보호하고 부모에게 인계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