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마련
10명 이상의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구성된 단체 대상 무료 교육
10명 이상의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구성된 단체 대상 무료 교육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올해 12월까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10명 이상의 구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방문 교육한다. 지난 2022년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했을 경우 생존율이 12.2%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9%) 보다 2.1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심폐소생술은 일상생활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지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29.3%에 불과해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큰 실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