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은 장난감도서관이 앞장서겠습니다”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정원희(경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장) 회장을 비롯해 이은영(안동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장) 부회장, 김명신(칠곡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장) 사무국장 등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난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통한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은 경북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방문을 시작으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운영 경험 등의 정보 교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려다.
또 “안전한 장난감 선택요령 및 인증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전문가의 특강과 관계기관 방문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장난감도서관의 경제적 가치와 유용성을 홍보하고 이용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정원회 회장은 “합계 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영유아 장난감 대여 시설인 장난감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사교육비가 절감돼 저 출생 극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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