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2개 업체 참가 공동관 운영, 전복·해조류 제품 선보여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 푸드)에서 ‘완도군 우수 수출 기업 공동관’을 운영했다.
공동관에는 달스윗(주), 더풀문(주)완도, ㈜해청정, (유)대한물산, 완도다어업회사법인(주), (유)해성인터내셔널, ㈜제이에스코리아, 완도사랑S&F, 어업회사법인(유)스마일아일랜드, 완도맘(영), 완도전복주식회사, ㈜푸른정식품 등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업체들은 전복죽, 전복 밀키트, 전복 어묵, 크림 순살 전복, 전복 탕수육, 전복 꼬치와 옥수수 김 스낵, 비파 사이다, 두부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시식 행사도 진행해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공동관 운영으로 제품 홍보는 물론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국내외 식품 박람회 및 전시회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수산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참가 업체에 최적화된 마케팅 장이다. 올해는 총 45개국, 1,500여 개사가 참여하여 3,000개 부스를 운영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