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발품행정으로 ‘기업 신뢰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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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발품행정으로 ‘기업 신뢰 제고’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6.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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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방문 65회, 애로사항 43건 접수해 29건 처리 
지난달 28일  동해금속㈜ 서산공장 방문 모습/제공=서산시
지난달 28일 동해금속㈜ 서산공장 방문 모습/제공=서산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애로사항 Clean 추진단’이 발품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성큼 다가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기업애로사항 Clean 추진단이 올해 상반기 65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43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했으며 29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한다. 시는 기업 현장에서 건의된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건의된 날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즉시 기업에 통보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기업의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현재까지 15개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 생생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주요 해결 사항은 대산공장 밀집 지역 내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포장과 인더스밸리 내 태양광 설치를 위한 관리기본계획 변경, 인더스밸리 내 주차장 진출입로 개설 등으로 기업환경 향상부터 제도 개선까지 다양했다. 서산시는 580여 개 기업이 상주하는 도내 3위 규모의 경제도시로, 하반기에도 추진단을 운영해 ‘기업하기 좋은 서산’으로 앞서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업이 잘되는 것은 곧 서산시가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고, 해뜨는 서산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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