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이달 28일까지 함께자람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각종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항목으로는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간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대한 현행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함께자람센터 2호점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오산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기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아동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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