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6.25전쟁 제74주년ㆍ호국보훈의 달’ 행사 개최
상태바
구로구, ‘6.25전쟁 제74주년ㆍ호국보훈의 달’ 행사 개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6.21 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구로구민회관 … 손도장 태극기 퍼포먼스·그림 전시·공연·표창 수여
구로구가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작년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유공자에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작년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유공자에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한다.

 구는 본행사에 앞서 특별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구로구민회관 입구 마당에서 손도장으로 태극기 만들기, 나라사랑 부채 만들기와 보훈 그림ㆍ사진을 전시한다. 호국보훈 프레임을 사용한 인생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오후 2시 일상 속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호국보훈의 달 안보 특강’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후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영상 상영, 초대가수의 공연이 진행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보훈예우수당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사망 시 장례용품 지원 범위를 늘리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보훈 복지를 확대했다. 지난 현충일에는 서울현충원ㆍ대전현충원으로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8대 운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