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고용 활성화 정책에 부응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술금융과 혁신지원 정책 수행에 적합한 인재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84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6명 △전산 부문 5명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보는 올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 및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전문 부문 8명(충청권 3명, 강원권 2명, 호남권 3명)을 신규 채용한다.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데이터, 경영·경제(금융), 기계, 화공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선발한다. 보훈,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이전지역인재 등의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문가 및 안전 전문가 등에 대한 가산점을 추가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뽑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 필기전형 ⇒ 1차 면접전형 ⇒ 2차 면접전형’ 총 4단계로 진행된다. 11월초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8일까지 기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필기전형은 8월 10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고 이후 기보 유튜브의 신입직원 공개채용 안내 동영상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올해에는 복합경제위기로 위축된 취업시장을 고려해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인 95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금융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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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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