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청년의 동행,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살아가다.
순천시 청년센터, 청년 취업과 성장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
청년기업의 가치를 창조하는 ‘창업혁신 플랫폼’ 순천시 창업연당
순천시 청년센터, 청년 취업과 성장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
청년기업의 가치를 창조하는 ‘창업혁신 플랫폼’ 순천시 창업연당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방소멸시대에 대비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청년들의 참여를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순천시와 청년의 동행,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살아가다 순천시는 다양한 분야에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 위촉직 위원의 20%를 청년으로 구성하여 청년위원 위촉 비율을 확대했다. 순천시 청년은 18세부터 45세로 9만4천명이며, 전체 인구의 36.1%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미래를 책임질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의 개선을 제안하도록 위원회에 청년비율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시 위원회 200개 중 청년위원 20% 이상인 위원회는 7개에 불과하였으나 현재 50개까지 확대 운영하였고, 2024년 하반기까지 청년위원 비율을 충족하는 위원회를 74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역량있는 청년들이 위원회에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인재풀에 등록된 인재를 매칭하여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은 170명이다. 이들은 청년 강사, 자문, 기자단 등을 통해 정책에 참여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고 있다. ◇ 순천시 청년센터, 청년 취업과 성장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 순천시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생각이 정책으로 반영, 취업으로 연결되는 청년정책 A부터 Z까지 모든 청년들을 위한 거점 공간이자 청년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청년 취업 지원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취업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및 대상별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자격증 취득 및 청년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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