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가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제과제빵 동아리 ‘꿈틀² 파티시에’는 손수 만든 머핀빵 150개를 청평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25일 센터는 "꿈틀² 파티시에는 가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자립작업장에서 매주 금요일 제과제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과제빵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기부는 노인복지관에 방문하는 분들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해 흑임자 페이스트와 쑥가루를 이용한 머핀을 만들었다.
가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머핀빵 기부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부의 가치를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기부를 비롯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경기도, 가평군이 지원하고 있다. 행복함께나누는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9세~24세 청소년에게 자립, 진로, 복지, 급식, 문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개인별 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