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형마트·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의 희비가 엇갈렸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23.1% 급감했다. 품목별로는 식품 29.3%, 의류 21.9%, 가정생활 18.6%, 잡화 18.3% 각각 매출이 줄었다. 이 기간 백화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도 각각 2.4%, 14.0%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편의점 매출은 음료와 가공식품 판매 증가로 4.1% 상승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2월에는 설 명절 효과를 누렸지만, 올해 설 명절은 1월에 있어서 지난달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화이트데이인 지난 2월 14일 명동 한 편의점. <글 최원석 기자, 사진=정수남기자>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원석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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