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다시 관계자 동두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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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다시 관계자 동두천시 방문
  • 한성대 기자
  • 승인 2014.03.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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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일본 시마다시 아마노 카즈히코 국제교류팀장 등 공식방문단 일행 7명이 동두천시를 방문하고 오세창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일본 시마다시 아마노 카즈히코 국제교류팀장 등 공식방문단 일행 7명이 지난 26일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시마다시 관계자는 "시마다시와 양주시의 자매도시인 후지에다시가 양 도시의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국어 팜플렛을 제작, 양 도시의 우호, 자매도시에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이번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일본 내에서도 두 도시가 합작해 팜플렛을 제작한 것은 처음 시도한 일이며 현지 한국인 교환학생, 재일교포, 한국인 대학 교수가 한국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동두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부서를 대상으로 민원봉사과, 문화센터, 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고 각 100부씩을 전달했다.방문단은 오세창 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오늘 팜플렛 전달을 계기로 양 시가 한차원 높은 우호도시로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양 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서로 상호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일본 시마다시는 일본 혼슈 중부지방 시즈오카현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 315.88㎢, 인구 10만명으로 오이강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온천, 녹차로 유명한 도시이다.

  주요산업으로 제조업, 농림수산업, 자동차부품 생산 등 3차산업이 발달하였고, 동두천시와는 2011. 11. 2.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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