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3개월간 공사 진행,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통행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
통행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친환경 LED 가로등 교체로 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구는 7월부터 3개월간 허준로 일대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허준로 일대의 가로등은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 돼 선로 노후와 가로등주 부식 등 고장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허준로 가양2동 구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 구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사하는 구간은 구립 가양도서관에서 가양6단지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 35개소다. 해당 구간에 설치되는 LED 가로등은 조도가 높아 기존 가로등보다 더 밝고 사물의 식별이 용이해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