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신경주역과 시청 민원실에서 사진전도 개최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에 전시된 가족사진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는 다둥이 가족사진 참가자 24명, 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 회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진 촬영 에피소드와 육아 고충을 털어놓으며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지난 4월 화랑마을에서 다둥이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사진은 이달 신경주역과 시청 민원실에 전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도 어려운 시대에 다둥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출생이 사회적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둥이 가정의 미소를 통해 시민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