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학 경주시부시장, 지난 28일 이임식 개최…36년간 공직생활 마무리
상태바
김성학 경주시부시장, 지난 28일 이임식 개최…36년간 공직생활 마무리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6.30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 6개월 동안 APEC 정상회의, SMR 국가산단 유치 등 지역 발에 보탬” 
김성학 부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김성학 부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이임사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김성학 경북 경주시부시장의 이임식이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성학 부시장은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고향에서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어려운 순간마다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공직자 여러분이 있어 무사히 공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반 동안 경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 당시 APEC 유치추진단장으로 현장실사 브리핑 발표 등 APEC 정상회의를 진두지휘하며 마지막 공직생활에 열정을 쏟은 순간”이라고 전했다.

또 “임기동안 SMR 국가산단 유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나정 고운모래해변) 선정,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농촌협약) 선정 등으로 경주의 밝은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얘기했다.

한편 김성학 부시장은 1988년 월성군청(現 경주시청)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경북도로 자리를 옮겨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미래전략기획단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 경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