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3일 미니 3집 '쇼다운'으로 컴백…타이틀곡 '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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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3일 미니 3집 '쇼다운'으로 컴백…타이틀곡 '돈트'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4.07.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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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 사진=WM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채연. 사진=WM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퀸' 가수 이채연이 오늘(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쇼다운'(SHOWDOW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더 무브: 스트리트'(The Move : Street) 이후 10개월만이자, 미니 앨범으로는 23년 4월 발매한 미니 2집 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 이후 1년 3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앨범명 '쇼다운'은 스포츠 경기에서 결전을 의미하며, 현재의 자아와 또 다른 자아와의 대립, 상반된 모습을 다양한 스타일과 무드로 담아냈다. 특히, 이채연은 이번 앨범에서 작사와 안무 등 앨범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 곡 '돈트'(Don’t)에서는 작사와 안무에 참여했으며, 수록곡 '드리밍'(Dreaming)의 작사와 '스탠딩 온 마이 온'(Standing On My Ow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안무를 직접 구상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기획에도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는 등 아티스트 적인 재능을 백분 발휘해 올라운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채연이 작사와 안무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니 3집 앨범 타이틀 곡 '돈트'는 휴대폰의 진동과 벨소리를 곡에 첨가해 듣기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는 2-스텝(2-step) 장르의 댄스 곡이다.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귓가에 맴도는 이 곡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별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또, 이외에도 마칭 드럼과 오리엔탈적인 리드 소리가 정열적인 댄스파티를 연상케 하는 곡 '서머 하트'(Summer Heat), 신비로운 힘을 얻은 내가 너의 마음을 꿰뚫어 보겠다는 재미있는 표현들을 가사에 녹여낸 '슈퍼내추럴'(Supernatural), 희망적인 멜로디와 읊조리는듯한 도입부 보컬,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 '스탠딩 온 마이 온', 이채연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낸 '드리밍'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퍼포먼스 퀸'이라는 수식어를 뛰어 넘어 '올라운더 퀸'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채연의 새로운 모습과 음악에 국내외 많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채연은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앨범 '쇼다운'을 발매하고, 이날 오후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수 이채연 미니 3집 앨범 '쇼다운' 온라인 커버. 사진=WM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채연 미니 3집 앨범 '쇼다운' 온라인 커버.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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