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명 위촉…교육·보육·어르신·노숙인·다문화·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제3기 인권보장 기본계획 수립 위해 인권 환경 실태조사 등 사업 과제 도출
제3기 인권보장 기본계획 수립 위해 인권 환경 실태조사 등 사업 과제 도출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모두가 존중받고 보호받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기 위해 제6기 인권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일 제6기 인권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제6기 인권위원은 총 13명으로 신규 위원 11명, 구의원 추천 1명, 당연직 의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인권위원들은 교육, 보육, 어르신, 노숙인, 안전,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등포구의 인권 향상을 위해 2년 동안 구와 함께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구 인권위원회는 인권 정책의 청사진인 ‘인권증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심의 등 구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인권위원회의 기능 및 활동 방향을 보고하고, ‘제3기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구민, 공무원,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권의식 및 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