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피크닉 페스타’…옛 경주역서 이번 주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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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피크닉 페스타’…옛 경주역서 이번 주말 개최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7.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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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먹거리·공간...관람객 오감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 열려
행사 기간 국내 인기 인디밴드·거리예술팀 초청 공연 개최 
경주시는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피크닉 페스타’를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경주시는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피크닉 페스타’를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기상 악화로 연기됐던 ‘피크닉 페스타’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린다.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등 세가지 분야로 만족시킨다.
공연 분야에서 콘서트 스테이지의 라인업은 6일 PL밴드, 김수영, 하동균 밴드, 7일 김사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로 구성된다.  또 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이 열린다.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1918 쉼터는 쿨링 안개존 및 감성 그늘막과 공연장 240m 구간에 안개 분사 노즐을 설치한다. 

먹거리 분야는 총 5대의 푸드트럭(△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연어초밥 △타코야끼)이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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