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환경미화원, 검침원, 수로원, 조리원, 녹지관리원, 공원관리원 등 현업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 특히 고령 근로자의 안전 유지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령 근로자의 작업 안전과 재해유형별 안전대책 ▲온열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이다.
교육에 앞서 시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강단에 오른 이 시장은 현업근로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2시간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비하길 바란다”며 “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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