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5년 연속 제주지역 사회공헌 진행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7억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8일 사회공헌 기금 1억3000만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등 1억원 상당의 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구좌읍, 조천읍, 표선읍 지역 아동, 노인, 이주여성 등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되며,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의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했다.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에는 멸종위기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연구∙보호하기 위한 환경보호 기금도 지원했다. 오리온 그룹은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 진흥과 용암해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공항과 항만, 주요 관광지 등에 1억 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구 일정에 따라 이월된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2억 원도 지원한다. 기금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원수인 용암해수를 지속 이용 가능하도록 해양 연구 및 모니터링, 정책 자문 등에 쓰여진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