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일과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장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하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김재희 변호사의 강의로 직장 내 4대 폭력의 유형 및 사례, 예방법과 사건 발생 시 처리과정 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공무원의 청렴과 도덕성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폭력 문제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5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6급 이하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성평등 및 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