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주요 신선식품·생필품을 반값 수준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측은 “대형마트 영업규제·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주산 불고기·찜갈비를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평소보다 4배 가량 많은 150톤을 준비했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오는 3일~16일 동안 ‘통큰 SNS 캠페인’을 통해 병행수입 상품도 해외 직접구매 가격 수준으로 선보인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대형마트 영업규제와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반값 수준 상품 등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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