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2024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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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2024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 이미현 기자
  • 승인 2024.07.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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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자동차전장·배터리 등 여러 분야의 시험기술 연구개발 선도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오른쪽)와 윤호상 연구소장이 18일 에이치시티 본사에서 ‘2024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기념식’을 갖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시티 제공

매일일보 = 이미현 기자  |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4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연구개발 역량이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지정하는 제도를 시행해왔다. 
에이치시티 부설연구소는 이번 심사에서 경영자 기술혁신 리더십과 신서비스 기획 및 개발능력, 시장경쟁력 향상도, 연구개발인력의 신기술 개발 추진능력 등 10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정부 포상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에이치시티는 2000년 현대전자 품질보증실에서 분사 독립한 국제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전자파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배터리,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뿐 아니라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이치시티 부설 연구소에서는 특히 국제시험인증·교정서비스에 대한 시험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험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부품방사선 시험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성실히 수행 완료했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극한환경 무인무기체계 적용 베타전지 제조기술’ 연구과제도 수행 중이다. 또한 협동로봇 및 자동화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미래시험·인증 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는 시험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며, 정보통신, 자동차전장, 배터리 등 여러 분야의 시험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신뢰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며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술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력과 환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험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함으로써 미래 시험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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